6번째 로그 | 메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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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번째 로그 | 컨뽀

관리자하와

07.02 | 13:42

미지의 서울

내가 정말 되고 싶었던 건 멀쩡한 하나나 둘이 아니라 채워진 하나였을지도 모르겠다.
고장난 하나들이 끌어안아 서로의 모자람을 채운 어딘지 이상한 하나.
관리자하와

07.02 | 13:44

미지의 서울

사랑이라는 건 이기고 지는 게 아니라 지더라도 끝까지 한편이 돼주는 거야. 백 번이라도 천 번이더라도 옆에서 함께 지는 게 사랑이야.
관리자하와

07.02 | 13:45

미지의 서울

몇 번의 챕터를 지나오며 깨달았다.
인생은 끝이 있는 책이 아니라
내가 직접 채워야할 노트라는 걸.
빈 페이지를 마주한다 해도
그건 끝이 아니라 시작.
아직 쓰이지 않은 내 이야기의 첫 페이지라는 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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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번째 로그 | 컨뽀

관리자하와

06.06 | 16:59
여러분...
됐습니다!
됐다구요!!
저 폐인 됐습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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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번째 로그 | 메모

관리자하와

05.15 | 04:52

250515

지비님이 배포해주신 캘린더 게시판이 너무 예뻐서 갠비를 좀 밀었다... 내 본질은 작심삼일이지만 삼일이 조금이라도 길어지길...
관리자하와

05.15 | 04:56

맘쏙짤
관리자하와

06.14 | 00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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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번째 로그 | 컨뽀

관리자하와

05.15 | 01:55

아오미 루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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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음 전체가 깨끗한 사람은 없습니다. 있다 해도 그런 사람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."
"그러니… 다시 생각해주실 수 없겠습니까,"
"약한 사람도 살아가도 된다는 걸 증명해 주세요."
"그런 '누군가'의 반면교사가 되어 주세요."

"…살아갈 의미가 없습니다."
"제 마음만으로는, 이유가 되지 않나요."
"모르겠습니다. 말씀하시는 의미를."

"사랑합니다."
"……."
관리자하와

05.15 | 02:02

타케시바 루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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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미있지?"
"재미 없네요."

"역시 나,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걸까…."
관리자하와

05.24 | 14:42

토요스 루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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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정말 주고 싶었던 벌은 어떤 것이었는지.

"그럼 당신이 전해주실 수 있나요?"
"여러분, 제발 살아주세요."
"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,"
"불행한 채로,"
"고통스러워하며, 조금이라도 더 오래…"
"고독하게 살아주세요."

……

나는 이 손으로 모든 '정답'을 선택해 왔다.
그래서 여기에서도 '정답'을 선택하려고 한다.

"로렌 씨, 당신도 살아주세요."
"고통스러워하며, 조금이라도 더 오래. 불행하게 살아주세요."
관리자하와

05.25 | 21:44

시즈마 루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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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줬으면 할 때 오지 않는다.
있어줬으면 하는 순간에 없다.
저 사람은 그런 사람인가 보다.

당신의 일거수일투족에 짜증나는 감정을 '좋아' 또는 '싫어' 로 분류했을 때,
'좋아'로 분류되어 버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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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번째 로그 | 컨뽀

관리자하와

05.15 | 00:21

괴물 (고레에다 히로카즈)

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애가 있어요.
그걸 말할 수 없어서 거짓말을 했어요.
내가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게 들통날까봐 말할 수 없었어요.
관리자하와

05.15 | 00:21

괴물 (고레에다 히로카즈)

몇몇 사람만 가질 수 있는 건 행복이라 부르지 않아.
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것이 행복이야.
관리자하와

05.15 | 01:02
보는내내 이렇게 됨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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